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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축협, 태풍 ‘카눈’ 피해 농가 복구지원

admin 기자 입력 2023.08.14 15:42 수정 2023.08.14 03:42

ⓒ N군위신문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11일, 12일 주말을 반납한 채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효령면, 부계면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에는 박배은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폭염속에서도 현장에서 침수 주택 및 농업 시설물의 토사 제거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뻘밭으로 미끄러운 축사 바닥에 소가 다치지 않게 톱밥을 깔아주며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생석회 살포, 방역을 실시하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 N군위신문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생석회, 톱밥, 생균제, 비타민제를 무상 지원했다.
양일에 걸쳐 군위축협 임직원들은 4개조로 나눠 효령면, 부계면에서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을 펼쳤다.

박배은 조합장은 “태풍 카눈이 남긴 생채기로 침수, 시설물 파손 등 심각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다”며 “순식간에 일어난 홍수에 휩쓸러 버린 피해 농가의 소중한 터전이 빠르게 복구되고, 상처받은 농심이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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