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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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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이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을 돕고자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청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위군 효령면은 이번 태풍 ‘카눈’으로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 총 229㎜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남천 제방이 유실돼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심각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류규하 중구청장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침수지역 복구,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중구청 공무원들은 “수해 피해에 상처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중구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