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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산시 자율방재단, 대구시 군위군 수해복구 ‘구슬땀’

admin 기자 입력 2023.08.23 15:08 수정 2023.08.23 03:08

ⓒ N군위신문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8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계면 가호리에 거주하는 임모씨의 집에서 수해복구에 힘썼다.

자율방재단은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자연재난의 대형화 및 예측불가능성의 증가로 정부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역할 분담과 재난분야에 대한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각 분야 15명의 회원이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해 예방 및 경감에 일조하는 단체이다.
ⓒ N군위신문

태풍 피해를 입은 임모씨는 재해로 인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이때에 복구작업에 투입된 자율방재단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잡고 재기의 희망을 싹 틔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 더 없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신재현 단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혼자의 힘으로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생업이 있지만 잠시 미뤄두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피해입은 주민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멀리까지 찾아와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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