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이상혁)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의성지역협의회(회장권오영)는 지난 26일 의성컬링센터,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등에서 결연학생, 의성지청간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불우청소년 이모삼촌 되어주기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의성‧군위‧청송 관내 불우청소년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이 1:2 결연하여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하계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별한 장소인 의성컬링센터, 삼국유사테마파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결연학생과 범죄예방 위원이 함께 컬링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였고,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역사적인 교육과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를 함께 즐기며, 이모‧삼촌 조카의 관계처럼 재미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함께 한 이상혁 지청장은 위원들과 학생들이 여러해 동안 함께 하여, 친근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처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기를 당부하였으며, 만찬장에 함께 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정에서도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