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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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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태풍 ‘카눈’ 피해 복구와 사료값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상호금융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태풍피해 농가에게는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군위축협은 관내의 농·축산인들이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에 이어 태풍 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어, 상호금융대출 조합원 최고금리를 인하하여 영농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나섰다.
또한, 태풍 피해가 있는 조합원이 읍·면사무소에서 행정기관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해오면 최고 1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다.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하락 및 태풍으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축산인 및 조합원의 영농 및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 지원하고, 농촌지역의 생활안정지원은 물론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함께하는 종합농협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군위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