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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군향우회, 군위군에 수해 현장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23.09.04 00:41 수정 2023.09.04 12:41

고향사랑, 수해 극복 도움의 손길

ⓒ N군위신문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손이수, 이하 재부향우회)가 ‘내 고향 군위’의 태풍 피해 극복을 돕고자 뜻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눴다.

손이수 향우회장을 비롯해 장영주 명예회장, 최철이 직전회장, 박정묵 부회장, 신무균 이사, 장무주 의흥면 지회장, 정유찬 효령면 지회장, 최형수 팔공산악회장, 사공석화 향우인 등은 지난 8월24일 군위군청을 찾아 향우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4백만 원을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전달했다.

손이수 회장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향 군민들을 보면서 향우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고향 사랑의 뜻이 수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이에 김진열 군수는 “타지에서 지역을 빛내고 계신 출향민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게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전해 받아, 군민들이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극복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재부향우회는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효령면 병수리를 찾아 이강대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수해현장으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재부향우회는 고향 방문 행사, 정기총회 등 각종 행사 개최와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 향우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자긍심 고취 및 애향심 제고와 일체감 결집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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