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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획/특집

<창간28주년 특집>군위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

admin 기자 입력 2023.09.20 01:08 수정 2023.09.20 01:08

“새로운 변화의 순간을 군민과 함께 채워나가다”
김진열 군수 “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 가치”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 김진열 군위군수
ⓒ N군위신문

군위군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도전과 열정으로 쉼없이 행보하는 김진열 군위군수(이하 김 군수)가 있다.

지난 1여년 동안 김 군수는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군위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새로운 변화의 순간 순간을 군민과 함께 채워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그간 지지부진했던 대구시 편입 관련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밀어 붙여 마침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이루어 냈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공항도시 군위로서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한편, 8월 24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꿔 놓을 굵직한 미래먹거리 사업 외에도 군위읍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SOC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 가치”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김군수가 이끌어 나갈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 바야흐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개막

지난 7월 1일, 군위군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대구광역시 편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긍정의 신호탄으로, 앞으로 다채롭게 채워나갈 군위군의 새로운 변화를 더욱더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군청 앞을 지나는 급행버스는 군위와 대구가 한 가족이 되었음을 더욱 실감 나게한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자연환경과 대한민국 대표 역사 문화콘텐츠 ‘삼국유사’등 군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은 대구광역시 관광정책의 트렌드를 바꾸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가 될 180홀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대구 관광의 메카로서 군위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군위가 대구의 1학군으로 편입되어, 내년부터 군위지역 중학생들이 대구의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학생들이 군위고 진학을 희망할 때는 우선전형을 통해 먼저 진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거시적인 발전 계획과 용역들이 군위를 무대로 하나둘씩 펼쳐지고 있으며 30만규모의 에어시티 조성, 대구 미래 5대 신산업(ABB, 반도체, 기계·로봇, 헬스케어, UAM)을 기반으로 한 200만평 첨단산업단지 조성,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첨단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과, 성장관리계획 등을 통해 난개발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이러한 청사진에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행정 편의주의 생각을 바꾸어 「주민 편의주의」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시각”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김 군수의 소통 행보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 군수는 주요사업의 과정과정을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맞춤형 해답을 찾기 위해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180개 리별 순회대화,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 직원과의 소통·공감 토크, 군위댐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공론화 협의체 구성, 청년 소통파티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막힘없는 쌍방향 소통을 강조해왔다.

특히 180개 리별 순회대화는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다시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 수시로 현장에 나가 점검을 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부서별 칸막이를 제거하여 기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전략사업 T/F팀 운영, 상담부터 서류 교부까지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한 인허가과 신설, 농업정책지원과 농업기술지도를 일원화시키는 농업기술센터 통합 운영 등 행정 편의주의를 탈피하여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주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생동감 넘치는 살고 싶은 <활력도시 군위>

김 군수는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해왔고, 주요 시책사업 외에도 주민의 삶을 살피는 정책들을 시행해오고 있다.

철도, 신공항 연계 관통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삼국유사∼우보간 국도 28호선 국도 확·포장, 군위IC∼구미간 국도 67호선 개량사업, 효령~우보간 지방도 919호 도로선형 개량사업 등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과 교통수단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활력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멸위기를 맞은 군위군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SOC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청소년기(군위 세대희망 허브센터) - 청년기(세대아우름 워케이션) - 임신·출산기(통합건강증진센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물 조성을 계획 중이며, 청년주거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군위형 패시브 희망주택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9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총12개 지구에 사업비 220억원을 확보하여,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까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또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역량을 강화하는‘군위형 마을 만들기’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군위는 기존의 군민을 포함하여 유입인구와 생활인구까지 사로잡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해나가고 있다.

-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
<대구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군위>

군위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그러기에 농업정책에 있어서 만큼은 진심일 수 밖에 없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이차보전금, 농어민수당 지급,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으로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조직체를 통해 청년 후계농,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경축순환농업 및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대하고자 종합분석센터와 천적농업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도 늘릴 계획이며, 친환경농법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 비료 추가 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친환경 농업정책도 적극 추진중이다.

또한, 악취의 주범으로 인식되던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협력체를 구축하고, 유용미생물과 바이오 커튼 활용한 농업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실질적 해결방안 마련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 편입은 군위 농업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첨단 산업기술을 농업분야에 융복합하여 농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변환시킬 ‘글로벌 스마트농업밸리 조성’프로젝트를 구상중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으로 조직된 워킹 그룹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군위의 농업정책은 앞으로 대구광역시의 농업의 표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 복지가 탄탄한 <품격있는 도시>

김 군수는 교육에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어 “출산에서 대입까지 군위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금껏 교과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던 군위인재양성원을 전문기관 위탁운영으로 전환하여, 교과목 외에도 진로입학, 입시컨설팅, 코딩 등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일대에 대형돌봄센터(가칭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을 골자로 하는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28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영유아〜초등 돌봄은 아이사랑키움터에서, 중등~고등 교육은 군위인재양성원에서 이뤄지게 되어 ‘공백없는 군위식 교육과정’이 완성될 전망이다. 더 나아가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교육자유특구 등을 검토하여 대구 교육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채용하고 군위보건소내에 주 2회 진료실을 운영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실정에 맞춘 어르신 밀착형 복지행정부터 사회적약자를 위한 세심한 복지서비스까지 탄탄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정적 여가를 위하여 경로당 신축(우보면, 의흥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경로당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으로 노인친화형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대구편입에 따른 복지분야의 혜택도 꼼꼼히 살폈다.
보훈수당(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은 기존대로 지원을 유지하고, 5.18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을 추가로 지원하였으며, 나드리콜(교통약자 콜택시)을 대구시와 통합 운영하여 군민들이 언제든 대구 내 대학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화장지원금, 공영 장례서비스, 태아 기형아 검사비 등의 혜택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8개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팀’ 구성을 완료하는 등 빈틈없는 종합복지체계를 구축하였다.

- 태풍 카눈의 성장통을 딛고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군위>

강우·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태풍 카눈이 지나가던 군위의 밤은 분주했다.
태풍이 북상하기 전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구 및 시설물 사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를 했음에도 유례없는 불가항력적 폭우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총 104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김 군수는 즉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상황을 점검하고, 대구시장, 행정안전부 장관과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확실한 예방과 항구적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하는 등 재난 위기 속에서도 신속하게 수해복구에 총력 대응하였고, 그 결과 군위군은 피해 발생 5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공무원과 주민간의 응축된 힘은 태풍의 아픔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어 군위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였고, 재난에 대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태풍 카눈에 따른 피해상황, 피해원인, 대응 및 복구과정 등 전 과정을 백서로 발간하여, 향후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태풍 카눈을 극복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군위를 만드는 성장통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김 군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 다가오는 추석 명절 풍요롭게 보내시길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군수는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민선8기의 비전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주최 ‘2023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우리가 가진 군위군만의 특색있는 지역자산과 대구편입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100년의 마스터플랜을 설계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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