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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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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19일 현재 감소하고 있는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금년도부터 실시하는 ‘한우뿌리농가’ 사업을 위해 집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 뿌리농가는 현재 34개 축협, 약2,800여 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량암소 번식・개량의 의지가 높고 관련 사육기반을 갖춘 중소규모 정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 한우농가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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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단위 컨설팅은 농협 소속 개량 전문 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이번 한우뿌리농가 사업에서 농가보유암소를 대상으로 혈통, 도축 등을 기반으로 1차 유전능력 평가 실시한 결과를 농가에 자료제공하고 암소개량 방향을 설정하며 한우 암소개량 양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한우뿌리농가 사업은 농가에서 어플로 직접 한우 암소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농장을 관리하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우량암소 개량 및 계획교배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농가에 실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최근 어려워지는 한우사육에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암소개량 및 사양관리를 충실히 해서 좋은 등급 및 가격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군위축협에서는 최대한 축산농가의 사양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