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 문고군위군지부는 지난 10월 19일 군위군노인복지관, 군위초등학교와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독서문화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문화 공동체운동’ 실현이 주목적이다.

아울러 책을 서로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과 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읽고 묵혀뒀던 헌 책 3권을 가져오면 발간연도(2023년 발행)와 보존상태 등을 감안하여 1인 2권 이내의 원하는 책으로 맞교환을 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양서 선택법 및 올바른 독서 방법을 지도하였다.

그리고 가정에서 쌓아둔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을 생각하는 행사 취지를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원하는 도서를 미리 신청 받은 160여권의 책을 헌책과 교환해 주며, 책 읽기,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등 범도민 독서 생활화를 지도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함에 새마을문고군위군지부장은 “책 읽는 군위군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오신 분들이 새 책과 함께 지식과 독서를 통한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