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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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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우보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2023년 추곡 자체 산물벼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일품, 해담 2개 품종으로 약1,600톤(40,000포·40kg)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군위군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군위군 24억원, 농협 자부담 10억원, 총 34억여원을 투자하여 투입, 저장시설 확충 및 시설장비를 보강하여 정부 산물벼 수매 및 자체 산물벼 수매에 장기 대기시간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쌀 수매량을 확대하는 등 관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체 등급 판정을 실시하여 등급별 차등 가격 지급과 등외품은 매입하지 않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병 조합장은 “일손부족,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설 확충으로 산물벼 처리능력 확대로 수확기 벼 건조저장시설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팔공농협 자체수매가 차질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23일부터 5일간 2023년 공공비축 산물벼 수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