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군위문화원에서 12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위문화원에 따르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갤러리에서 ‘제2회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을 개최한다.(개관식: 4일 오후 2시)
또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갤러리에서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이 개최된다.(개관식: 18일 오후 2시)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와 군위군미술협회 모두 군위의 향토문화 발전을 이끄는 지역 문화단체로, 전시회에서는 지역 서예·미술인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군위문화원 예술동아리 종합발표회가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군위문화원 예술동아리 수강생들의 다양한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작품 하나하나에 수강생들의 기량과 열정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은 “한 해의 결실을 함께 즐기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전시회 등을 통해 2023년의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며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1987년 창립된 이래 군위 향토문화의 창달을 위해 문화 및 사회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의 공유 공간 문화원’을 위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창의적인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문화원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생활문화의 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함께 행복한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