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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군위군 동부지역인 의흥면, 우보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복조 건대추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입고를 시작으로 출하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팔공농협에 따르면 올해 긴장마와 이상기후로 지역내 대추 생산량이 감소하여 농가들의 시름이 어지는 가운데 보다 나은 농가수취가격향상을 위해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건대추 유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금년도 건대추 출하작업은 군위군 임산물센터에서 대추공선출하회 175농가의 계약 재배 물량 110톤을 대상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방식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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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농가에서 포전매매로 판매함으로 시세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팔공농협은 2021년부터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해 등급별로 판매함으로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어 대추공선회에 참여한 농가들의 호응이 크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은 “매년 관내 대추 생산량에 비해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팔공농협은 대추 유통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냉해, 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대추 생산량이 큰폭으로 감소하여 마음이 편치 않은 농민들의 아픈 마음을 팔공농협이 판로 확대를 통하여 농가수취가격 증대에 힘써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