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군위군향우회(회장 박정호, 이하 재구향우회)는 지난 14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청궁메기매운탕에서 2023년 마지막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정호 향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사업을 보고하는 한편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향우회에서 진행했던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 진행될 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모든 임원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고향 발전과 군위인의 결속을 도모하는 재대구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만 고문은 “고향 사랑과 향우 사랑이 더욱 단단하게 뭉쳐 향우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밝혔다.

이날 재구향우회는 내년 1월11일 오후 6시 매일신문사 11층 매일좋은날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올 한해 진행된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힘찬 새해를 맞는 단합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