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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현민) 소속의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하는 3개의 동아리가 있다.
여행과 힐링을 즐기는 ‘길따라 맛따라’, 여러 가지 체험과 탐방으로 소통의 장을 여는 ‘체험활동동아리’ 그리고 볼링을 즐기는 ‘Woo-Ha하게’에 소속된 사회복지사들은 이번 혹한기를 앞둔 지난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김장김치나눔을 하는 연합활동을 하였다.
이번 김장은 소식을 들은 의흥면의 A 주민이 배추 100포기와 무 50개를 후원하였고 화북4리 마을회에서 김장 장소를 무료로 대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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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동아리의 사회복지사들은 밭에서 배추를 뽑는 것부터 양념 버무림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였고 완성된 김치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중복지촌과 군위지역자활센터에 각각 김장김치 50kg씩을 전달하였다.
이날 참여한 신지영 사회복지사는 “올해 겨울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2023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군위군의 사회복지사로서 업무 외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사회복지사협회 박현민 협회장은 “군위군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젊은 사회복지사들의 자발적으로 한 활동에 고마움을 느꼈고, 이를 통하여 겨우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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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지역자활센터의 박현효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동아리활동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며 군위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함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