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원로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해, 고향 군위 발전을 다짐하고 덕담을 나눴다.

지난 2일 군위군 군위읍 소재 강변식당에서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장희규 명예회장과 김대규 고문, 장유수 자문위원, 임도순 자문위원을 비롯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원과 사공화열 본지 발행인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희규 명예회장(㈜선경타월 대표)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향우들과 고향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소식을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30만 내외 군민이 합심·단결해 고향의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대규 고문(기업인)은 “지난해 고향 군위가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 자문위원(관세사 천지 대표이사)은 “올해 군위는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며 승풍파랑의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도순 자문위원(아세아자동차상사 대표이사)는 “출향인과 고향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출향인들의 고향 애향심의 고취하는 계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규종 군의원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향우 여러분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군위의 100년 미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향우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다”며 “청룡의 해를 맞아 용처럼 날아오는 군위의 발전을 위해 더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