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홍석구 협회장과 김태운·장태식 부회장이 지난 1월 17일 군위를 방문, 군위군파크골프협회 오분이 협회장과 손장호·홍석근·김춘자 부회장, 이병회 시설위원장 황성수 사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분이 군위 협회장은 “군위를 찾아주신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홍석구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 오늘 이 자리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협회의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밝혔다.

홍석구 대구북구 협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우수한 기량을 서로 겨루고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상호이해와 체육 교류를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어 친선교류 경기에서는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를 이끌고 있는 군위 출신 홍석구 협회장이 고향 군위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사회로 개선에 일조하는 한편 파크골프의 저변확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군위파크골프장 부대시설 등을 지원해 귀감이 되었다.

홍석구 협회장은 군위군파크골프협회 사무실과 부대시설 집기를 비롯해 탁자와 의자 40점, 비품실(60평) 설비비용 700만원, 교육용 TV, 타격연습장 비품 3점 등을 지원했다.
홍 협회장은 군위군 부계면 출신으로 군위군과 부계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 사랑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굵직굵직한 단체의 일원 또는 회장으로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13클럽 7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활동하며 회원 및 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골프 문화의 발전을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협회는 지역민들의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협회장배, 클럽전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