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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 보내세요”

admin 기자 입력 2024.02.04 23:28 수정 2024.02.04 11:28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안전사고 예방, 물가 등 살펴

군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1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이달 9~12일) 기간 △종합상황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전까지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재해재난관리반을 편성해 재난 상황 상시 모니터링으로 만약의 비상사태를 대비한다.

또한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대중교통 관련 업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종사자 특별교육, 차량정비 및 운행 전·후 안전점검, 결행·승차거부 등 운송 질서를 계도키로 했다.

아울러 비상진료 대책으로는 보건소에서 연휴 기간 4일간 무휴 진료를 실시하며, 문 여는 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 동향을 파악 및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설 연휴 총 4일가운데 설당일 및 이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어 나머지 기간공당 공공페기물 처리시설을 정상운영하고 연휴마지막날인 12일에는 페기물 처리시설(소각장·매립장)운영 시간을 특별연장해 쌓인 쓰레기의 원활한 철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군위군 전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을 지원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과 우리 군민이 설 연휴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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