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군위군 효령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발굴 및 제보를 위해 제3기 군위군 효령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1명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이번 제3기 군위군 효령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31개 리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하게 제보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박종식 효령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우리 이장들이 발 벗고 나서서 마을의 어느 한 곳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참여하여, 다함께 행복한 효령면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