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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우 서장 |
ⓒ N군위신문 |
지난 5일 군위경찰서장에 임상우(56) 전 제주청 외사과장이 취임했다.
임상우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은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소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에 전념하고, 또 112신고 등 도움 요청을 받았을 때에는 신속하게 출동해서 제대로 잘 해결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잔인한 동물학대 등 동물보호법위반 사건에 대하여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항상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법을 집행할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경찰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체포나 구속 등 각종 강제수사에 있어서 미란다원칙 고지 등 적법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항상 현장의 입장과 판단을 존중하여 적극 보호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그리고 “상하 및 동료 상호 간 소통과 화합, 관심과 배려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서장인 저부터 권위 의식 없이, 많이 웃으면서 소탈하고 친근하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서장은 마지막으로 “신고 출동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항상 신변안전에 유념하고, 의무위반행위를 하지 않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당부한다”고 했다.
임상우 서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1992년 경찰대 8기, 2009년 케냐대한민국대사관 경찰주재관, 대구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총경), 대구청 홍보담당관, 울릉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고령경찰서장, 제주서부경찰서장, 제주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