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제18대 임순균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김화섭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월 16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위군농촌지도자연합회 제18대, 제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서대식 부의장, 박운표·홍복순·최규종·장철식·김영숙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의원, 농촌지도자 중앙회 배선관 부회장, 대구광역시연합회 이영섭 회장과 회장단, NH농협 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우리(군위)새마을금고 홍유석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회기이양, 농촌지도자회 뱃지전달, 신입임원 취임인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재직기념패 전달식에서 취임 김화섭 회장은 △이임회장 임순균 △수석부회장 김재수 △사무국장 홍송 △소보면회장 김영곤 △부계면회장 홍송 △우보면회장 이원교 △의흥면회장 박찬배 등에게 전달하고 축하했다.

제18대 임순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동안 농촌지도자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었으나 못다한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며 “김화섭 신입회장을 중심으로 군위농업 발전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18대 임순균 이임회장은 제19대 김화섭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제19대 취임회장단 △회장 김화섭 △차석부회장 이원교 △수석부회장 김영곤 △감사 이제기·김진섭 △군위읍회장 박경만 △소보면회장 김영기 △효령면회장 권대오 △부계면회장 홍송 △우보면회장 윤두한 △의흥면회장 박주동 △산성면회장 오규열 △삼국유사면회장 사공광 △사무국장 장석희가 취임했다.

제19대 김화섭 회장은 취임사에 “우리 농업이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촌지도자가 화합하여 잘사는 복지농촌 건설과 농촌지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 “지난 3년동안 농촌지도자 군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임순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읍·면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입 김화섭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결속을 다지고 군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축사에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가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며 “더 나아가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지역농촌지도자 육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석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은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을 축하하며 특히 농촌지도자회 권익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농업·농촌발전은 물론 지도자의 지위와 권익향상은 물론 과학 영농을 선도, 실천하고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