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홍희동)은 지난 2월 1일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홍희동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대의원, 관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성상제 본부장, 군위군 김진열 군수, 이창원 총무과장, 박태섭 산림새마을과장,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박시형 의회사무과장,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유영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1부 행사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교육발전기금전달, 홍희동 조합장 인사, 상성세 본부장 격려사,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림조합 중앙회장의 공로패와 표창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먼저 군위군산림조합장이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산림조합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리고 산림조합 중앙회장으로부터 군위군산림조합 박세준 감사가 공로패, 김진기 대의원이 표창장, 군위군 이승우 사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은 김채석 조합원에게 표창장, 건우 문두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과 군위군산림조합에서 1,000만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에 전달했다.

홍희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조합의 경영이 외부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다”며 이에 군위군과 연계한 산림산업 수주와 각종사업 및 산림경영을 위하여 조합원이 저리의 자금을 쓸 수 있도록 매년 10억원의 3% 이자를 지원함으로 조합원들의 산림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홍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림사업 수주와 상호금융은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도 결산결과 2년 연속 당기순이익 5억원이상 달성하여 출자배당 5% 하게되었다고 했다.

이와함께 홍 조합장은 “군위군산림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하여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고 믿음과 신뢰 있는 튼튼하고 투명한 조합육성, 각종 산림사업유치 및 임업인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으로 돈이 되는 임가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상호금융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며 조합원에 대한 환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제 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격려사에서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산림조합 경영을 튼튼하게 하고 지역민의 편의 제공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조합이 건전하게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산림조합, 임직원, 대의원,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조합원과 산주·임원인 그리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산림조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산림사업과 상호금융 성장으로 군위군산림조합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당부하며 대의원 조합원은 조합 전이용으로 실익증대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2월 1일 실시한 비상임 이사선거에서 당선된 신화자 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어진 제2부 행사는 제62회 정기총회 개회선언, 제56회 임시총회 회의낭독, 2023년도 감사보고, 부의사항으로 제1호 조합원 제명(안), 2호 2023년도 결산(안), 제3호 2023년도 이익잉여금처분결산서(안), 제4호 배당금지급결정(안), 기타토의사항을 심의하고 결과 원안을 가결했다.

군위군 산림조합은 2023년 제62회 결산결과 단기순이익 5억5백만원으로 출자배당 5% 1억6백만원, 이용고배당 5천만원을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