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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청년회, 제23대 김영출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4.02.19 20:20 수정 2024.02.19 08:20

창립 제36주년 기념식, 전역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성료

ⓒ N군위신문

소보청년회 제21·22대 권순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김영출 회장이 취임했다.
소보청년회는 지난 2월 15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회의실에서 청년회 가족을 비롯한 특우회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6주년 기념식, 전역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김진열 군위군수, 김조훈 인허가 과장, 사공명상 소보면장,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서대식 부의장, 박운표·홍복순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남술채 노인회 소보분회장, 손이수 재부군위군향우회장과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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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1부에 내빈 및 회원 가족 소개, 국민의례, 연혁 및 사업보고, 감사패 및 자랑스런 선배상패 전달, 전역식, 이임식 제21·22대 회장단 인사, 이임사, 홍보영상 상영.
2부에 취임식, 제23대 회장단 인사, 인증서 전달 및 뺏지전달,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케익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 △대외표창에 소보한우회 홍동식 △연차표창에 자랑스런 선배상 전기식 △재직기념패 권순택 △전역표창 이동화 외 18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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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식에 현역생활을 마감한 19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이동화 회원은 전역사에 “청년활동을 하면서 보람된 일들이 많았다”며 “청년회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와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지역사회 발전 및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발전에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임식에 2020년부터 2023년(4년간)까지 회장단, 감사에게 축하 꽃다발이 전달됐다.
「소통하는 소보, 하나되는 소보청년회」 란 슬로건으로 4년동안 열과 성을 다한 권순택 회장은 이임사에 “코로나로 인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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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사회 아름다운 봉사를 함께 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약하는 소보, 함께하는 소보청년」이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제23대 △회장 김영출 △직전회장 권순택 △상임부회장 장훈길 △내무부회장 최재환 △외무부회장 은창욱 △감사 강신호, 안재형 △사무국장 이진우 △사무차장 김정현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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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권순택 회장은 취임 김영출 회장에게 명패와 청년회기를 전달했다.
김영출 회장은 취임사에 “소보가 농촌 경제 여건과 인구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청년회 선배님과 지역 여러분들의 지혜와 고견을 거울삼고 청년회 집행부의 추진력을 발판삼아 다시 비상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임하는 권순택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서 김영출 취임회장과 권순택 이임회장은 신입회원 △김도훈 △민병재 △박배근 △박성대 △박희수 △이상민 △이인석 △이태석 △정창현 등 9명에게 신입회원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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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특우회장은 격려사에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 활동을 하는 후배 여러분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젊은 열정으로 소보면 주민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 “새로운 도약 아름다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위해 앞장서 봉사해온 소보청년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군부대이전 등 앞으로의 숙원사업에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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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장은 “젊음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라며 소보청년회 제3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감사 취임식을 축하한다”고 했다.

박창석 시의원은 “창립이후 헌신적인 봉사와 전통을 살리고 새로운 도약, 희망찬 소보를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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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자축연에서 행사를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과 건배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소보면과 청년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소보청년회는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노후방충망교체 무료봉사 등 지역을 위한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은 물론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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