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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스텐레스, 부산시 주관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admin 기자 입력 2024.02.19 20:39 수정 2024.02.19 08:39

철강소재 신기술 발표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성장

ⓒ N군위신문

출향인기업 부곡스텐레스㈜(대표이사 홍성박)가 부산시가 주관하는 ‘전략산업 선도기업’ 융합부품 소재 산업 20개사 중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90개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1월 26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인증서를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융합부품 소재 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부곡스텐레스 1983년 철강유통업체로 출발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제조업체로 탈바꿈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매출액이 급락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철강소재 및 뿌리산업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에는 인발-압연-열처리 등 철강 소재 공정을 포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기업 ‘리녹스’를 출범했다.

리녹스에서는 매년 전시회 참가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STS와 철강소재, 뿌리산업 분야의 신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 부곡스텐레스는 STS 이형재 및 STS 소재 기반 제품 생산 등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STS 이형재와 플랜지, 각관, STS 표면처리제품, STS 바, 방위산업, 실린더 및 모터 부품, 자동차 부품 등 STS 300 및 400계 소재부품 뿐만 아니라 타이타늄과 인코넬 등 각종 합금 소재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인 리녹스는 STS와 합금 소재 및 부품, STS 소재 기반의 수도용 설비 부품, 용접강관, STS 튜브 및 파이프, STS 기반 플랜지 및 봉재, 페롤 튜브, 이종금속도금 기능성 파이프 등을 양산한다.

한편 선도기업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지원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3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향후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히든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등 성장사다리 정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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