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백두현)는 지난 2월 29일 오후 3시 30분 군위군민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두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박운표·홍복순·최규종·장철식·김영숙 의원, 대구시지회 김동근 지회장과 구·군지회장,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제1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장, 장학금 수여,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힘써온 모범업소 군수표창에 △뒷발이삼계탕(김양호) △서민숯불(오상경) △해주식당(김봉덕)

중앙회장표창에△다락재쉼터(김학규) △화진식당(김정훈) △구안식당(임연옥)
대구광역시지회장 표창에 △백록담국밥(이옥자) △시장식당(박순옥) △고향맛국수(박정숙)
지부장 표창에 △장수식당(이희자) △포항식당(최태자) △수정식당 (김봉순) 등 이 각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 ㈜금복주 장학금 수상은 금오공과대학교 박도연, 군위고등학교 신인욱, 영남공업대학교 서승민, 군위고등학교 정병준, 효령고등학교 김은진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씩을 각각 받았다.

백두현 군위군지부장은 이날 “예측하지 못한 경제난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이겨내자며 친절한 서비스, 건강한 식단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맡은 김진열 군위군수는 먼저 군위군민과 관광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군위군지부가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의 건전한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문화로 지역민과 군위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대구시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신 군위군지부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제2부에 성원보고, 전회의록보고, 2023년도 주요사업실적보고에 이어서 제1호안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제2호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안), 제3호안 2024년도 월정회비 및 가입금책정(안), 제4호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5호안 2024년도 지회 총회 대의원 세출(안) 등 의안 채택 심의·의결하고 기타안건을 토의 했다.

이날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참석자 모두가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는 설립 후 영업시설 개선과 외식업 경영지도 등은 물론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 위생교육 훈련 등 외식업 분야에 큰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지역 일반 음식점 약 450개소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