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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청룡의해 우보동민 축제 윷놀이 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4.03.04 11:03 수정 2024.03.04 11:03

면민안녕과 편안기원, 소통과 화합의장 마련

ⓒ N군위신문

우보지역 동민 축제 윷놀이 대회가 지난 1일 미성교회 앞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보미성교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우보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동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연수 우보미성교회 원로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 N군위신문

정 목사는 “온 면민이 함께 하는 이번 윷놀이 행사를 통해 우보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행복한 우보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동준 담임옥사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어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현호 면장은 “면민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 간 더욱 화합하고 올 한해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주민 5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우보면 19개 마을이 윷놀이 대항을 펼쳤으며 1등 우승자에게 상금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등 각 20만원 참가팀 각 10만원씩을 전달했다.

특히 윷놀이 대회는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다지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2013년 미성교회 정연수 목사가 기독교정신의 복음을 전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사명차원에서 시작된 우보면민 축제 윷놀이 대회는 전교인의 봉사와 주민들의 참여로 면민 간의 우호와 전통명절의 계승, 면민화합의 장으로 성장 발전했다.

정연수 목사는 “교회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묵묵히 펼쳐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 아니겠느냐”면서 “윷놀이 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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