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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소보지회, 은남기 지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4.03.04 11:16 수정 2024.03.04 11:16

ⓒ N군위신문

↑↑ 은남기 회장
ⓒ N군위신문
성균관유도회 소보지회 노재은 지회장이 이임하고 은남기 지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성균관유도회 소보지회는 지난 2월 29일 소보노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성균관유도회 군위군지부 박성호 회장, 남술채 노인회 소보분회장, 사공명상 소보면장, 김혜정 소보농협지점장, 홍동식 한우회장, 김석준 군위로타리클럽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윤리 선언문 낭독,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본회의순으로 진행되었고, 본회의에서는 결산보고와 문화탐방 보고, 기타사항 등을 논의했다.

노재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갑진년 용의 해에 청룡의 기운 받아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란다. 우리는 지역의 원로로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회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대동단결하여 화합된 조직이 되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군 성균관유도회장은 격려사에서 “군위유림은 공맹사상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인성예절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덕성 함양과 풍속교화에 힘써왔다”며 “2024년 더욱 분발하여 유학의 풍속이 향교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유교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자”라고 했다.

남술채 노인회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청·장년층에 대한 정서 함양 및 교육에 노력해주는 유림이 있어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 발전을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성균관유도회 소보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은남기 신임 지회장이 취임했다.
은남기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노재은 지회장께 위로의 말과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 유림의 전통적 핵심활동 목표인 사회질서 순화의 실현을 위해 윤리실천과 도의선양에 앞장서고, 유림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소보지회 유교의 도의(道義)를 선양하고 전통 윤리를 계승하며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실천을 통해 훌륭한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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