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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체육회, 민선2기 신현수 회장 취임 1주년

admin 기자 입력 2024.03.04 16:44 수정 2024.03.04 04:44

건강하고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체육회가 앞장
신 회장, 정기총회서 밝혀
군민과 함께 스포츠 문화 구현
생활체육 도시로 자리매김
스포츠 복지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체육
학교, 생활체육 함께 육성

ⓒ N군위신문

↑↑ 신현수 회장
ⓒ N군위신문
군위군체육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2월 21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임원 위촉장 전달, 회장인사 2024년 주요사업계획 보고, 감사보고, 의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위군체육회는 이날 이사 3명, 대의원 3명을 해촉하고 △박경원 효령면 체육회장 △백기만 소프트테니스협회장 △장순덕 탁구협회장 등 3명을 대의원으로 위촉했다.

신현수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지난해 보다 더 체육이 증진하는 해가 되도록 종목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각종 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에도 군위체육의 저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포츠로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는 데 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그리고 군위군체육회는 올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개최 △제3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 개회 △2024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2024 대구 시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024년 대구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가 △2024 대구 씨름왕 선발대회 참가 △전국·시단위 생활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어르신 생활체육 활동 지원 △군위군체육회 운영 △학교교육(엘리트) 및 우수선수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 △생활교실 운영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건강과 군민과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비전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문화 구현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출범 1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2월23일 민선 2기 회장 취임 후 지나온 1년은 군위체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큰 밑그림을 그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위체육회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밤낮 없이 활동을 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성장을 위해 군위체육의 개선점 해결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해왔다”고 했다.

신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등 내부 정비에 착수해 체육회 사무국의 효율성을 강화했고, 종목별 체육회장과 함께 군위군민의 건강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신 회장은 민선체육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 “체육회가 민선 2기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법인화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지만,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제고 등 정립되기까지는 현재 여건상 다소의 시간과 진통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함께 육성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체육인의 긍지 함양과 여가선용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체육회가 선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복지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의 체육회 운영에서 탈피 군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기고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과 접점에서 군민이 원하고, 군민이 찾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이것이 군민이 바라고 원하는 군위군체육회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민선체육회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정착을 위해 행정의 재정적 등의 뒷받침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신 회장은 앞으로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군위’와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군위체육’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신 회장은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동호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체육을 통해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위군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생활체육교실 등을 활성화해 어르신, 청소년,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군민들의 요구에 맞춰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군위군체육회는 분명히 더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체육인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체육문화를 활성화하여 전국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만드는데 군위군체육회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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