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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운영…올해 목표액 1억2천만원

admin 기자 입력 2024.03.04 17:12 수정 2024.03.04 05:12

군위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1억2천만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가운데 연초부터 군위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2월 14일 밝혔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1,293건에 1억9천24만6천원을 모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금 기탁이 이어졌는데 지난 1월 12일 재대구군위군개인택시향우회(회장 최병윤)가 500만원 기탁해 2024년 군위군 첫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이어서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읍·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에서 각 읍·면 위촉된 명예 읍·면장이 고향 발전 염원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군위읍 이윤희 명예읍장 500만원 △소보면 김영대 명예면장 300만원 △효령면 김오현 명예면장 500만원 △부계면 홍해근 명예면장 100만원 △의흥면 박대현 명예면장 300만원 △삼국유사면 김제환 명예면장 100만원 기부로 따뜻한 군위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일 정철우 마을세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2월 15일 ㈜삼은환경건설 김하봉 대표가 500만원 2월 20일 ㈜경천산업 조정임 대표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외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접수가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를 사랑하여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생활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확충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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