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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문화원, 제41차 정기총회 열어

admin 기자 입력 2024.03.21 11:03 수정 2024.03.21 11:03

박승근 원장, “문화는 삶을 담은 그릇이다”

ⓒ N군위신문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은 지난 3월 14일 군위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군위문화원 임원과 회원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서대식 부의장 및 박운표·홍복순·최규종·장철식·김영숙 의원, 박창석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박병선 NH농협군위군지부장,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 등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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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의안심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박승근 문화원장은 “군위문화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두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군위문화원은 문화예술사업과 전통문화, 지역학과 평생학습 등 예정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문화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문화회원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 군에서도 지속해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군위문화원이 군위군민들의 문화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 더욱 열심히 지역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창석 시의원은 “군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 해주는 박승근 문화원장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활발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김국진·오정환 감사가 2023년도 결산감사 보고를 진행했다.
또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의 건,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확정의 건에 대해서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타안건에 대해 협의하는 등 군위문화원 임원진과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문 및 답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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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천신제 △문인협회 군위문학 제9호 발간 △군위문화 제8집 발간 △군위의 국난 극복 호국사 조사 △문화원 회원 문화유적 답사 △임원 및 향토사위원 선진지 견학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원 동아리 공연 지원 △군위장군단오제 재현 △군위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 △문화학교(주2시간 24회) △문화교실(주2시간 24회) 등을 운영한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1984년 4월 10일 설립된 이후로 40년 동안 군위군의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 문화진흥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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