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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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군위군향우회는 지난 3월 13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외식1번가에서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장영주 향우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손이수 향우회장과 이윤희 상임고문, 홍완표 고문, 사공호 부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이사회, 2부 임시총회를 열고 향우회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손이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준 임원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취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부족한 제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고문님들과 향우회 임원 여러분들 덕분이었다. 이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물러주고 저도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상임고문은 “우리 향우회는 예향긍지·친목도모·사회봉사라는 취지 아래 그동안 고향 군위와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을 다해 봉사해 왔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홍완표 고문은 “향우회원들과 소통하며 우리 향우회가 전국 최고의 회(會)로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인화단결, 상부상조, 권익보호, 고향 발전을 위해 올곧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회장 선출의 건 △사무총장·재무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가결되어 장영주 씨가 회장에 선출되고 사무총장에 송분남(고로), 재무에 김명희(의흥)씨가 각각 선임되었다.

장영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차기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향우 회원들과 역대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