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독자마당

40여 년이 지난 지금 군위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가 실현되고 있다

admin 기자 입력 2024.04.03 10:38 수정 2024.04.03 10:38

↑↑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 N군위신문
어느 날 살며시 눈을 감았다가 떴을 뿐인데, 내나이 예순하고도 여섯해를 맞이했다. 이제서야 인생의 깊이를 알았고 삶의 의미를 알았고, 새 희망을 노래하려고 한다.

필자가 1985년 의성군 봉양면(도리원)에서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로 전입온지가 벌써 40여 년이 됐다.

군위읍 전통시장가에 둥지를 틀고 아들 둘을 생산해 초·중·고등학교(KKK) 졸업과 결혼을 시키고 지금은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이 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 역시 언론에 몸담은지 33년의 세월동안 군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주권행사를 하며 무탈하게 분수에 맞게 도리를 다하며 아름답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40년 전만 해도 경제적으로 열악했으나 인구는 지금보다 1만여 명이 많아 북적북적 부댓기며 인정있게 살아왔다.

그러나 민선시대가 도래하면서 선거로 인한 후유증으로 민심은 반으로 갈라져 현재까지 봉합되지 않고 니편 내편으로 갈라져 갈등이 반목되고 있다. 내가 지지한 인물이 군위군의 수장이되면 지지자들은 각종 지원사업, 건설사업 수의계약 등 특혜로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면서 지역내에서 내가 낸대 식으로 거들먹거리며 살고, 반면 낙선자의 지지자들은 모든 것에서 소외받으면서 겨우겨우 목숨을 연맹해가는 신세가 된다.

이 모든 것이 민선 역대 군수들의 책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니 군위 역사상 일생일대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동안 숨은 노력이 있었겠지만 대구경북 신공항을 착공하게 됐고 대구편입으로 정책적인 산업첨단시설과 군부대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위의 미래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민선 8기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위형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씨앗 마을, 새싹 마을, 희망 마을, 행복 마을 등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물론 주체는 주민들이다.

군위군은 73개의 씨앗 마을을 선정한 후 마을리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또 62개의 새싹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보면 문덕1리 주민들은 “씨앗마을 사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 보았다”며 “그 과정속에서 주민끼리 화합되고 결속력이 높아진것 같아 뿌듯하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데 마을만들기 사업만 한 것이 없다”며 엄치척이다.

김진열 군수 또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의 생각과 행동이 마을을 만들어간다. 마을의 색을 찾아가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 자생력을 높인다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에 군위다움으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어 믿어마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새싹마을 선정에 이어 군위형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을 했다. 올해는 희망마을 (사업비 5억 원), 다음해에는 행복마을(사업비 10억 원)을 차례로 선발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스타마을이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아 각종 정책사업이 들어서고, 신공항이 건설되면 군위군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공항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는다.
이 모든 발전의 주체는 주민이고 주인 또한 주민이다.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씨앗, 새싹, 희망,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면 군위군민의 자존감은 엄지 척일 것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