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회장 서성도, 이하 산악회)는 지난 3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 이수봉에서 2024년 산악회 시산제를 지냈다.

시산제에는 서성도 산악회장을 비롯해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과 각 시·군회장, 사무총장 그리고 허재대 특임부회장 등 산악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행한 시산제는 청계산의 정기를 받아 대구·경북 발전 및 산악회원의 무사안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산제 후에는 정상까지 산행을 하며 체력증진과 단합을 다졌다.
산행 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옛골명가에서 산악회원 간 화합과 산악회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성도 산악회장은 이날 “대구경북 발전과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산행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체험 등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곤 시도민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경 대구경북인들의 무사안녕과 산악회원들의 무궁한 발전과 안전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출신 조은성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허재대 특임회장과 시·군 회원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는 전국의 명산 등반과 명소 순례를 겸하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산행 모임으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