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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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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축구협회(회장 예경희)가 주최하고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군체육회(회장 신현수)가 후원하는 ‘제20회 군위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3월 31일 2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둔치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과 박운표·홍복순·최규종·장철식·김영석 의원, 군위군체육회 신현수 회장과 김병호 사무국장,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 대구광역시 축구협회 양명석 회장과 구·군협회장 등 내빈, 군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예경희 군위군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 때마다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상호 존중하고 격려하기를 바라며, 승패를 떠나 그라운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순위경쟁보다는 서로 배려와 존중을 통해 동호인들 간의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군위축구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위 축구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대회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며 우정과 화합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식 군의회 부의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가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윤혁주 선수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들이 시축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군위축협팀 △회오리FC팀 △팀FC팀 △어흥FC팀 △군위농협FC팀 △소보유나이티드팀 △블랙베어팀 △군청적라팀 8개팀에서 선수 200여명이 출전했으며, 조별예선, 풀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좌를 가렸다.
대회 결과 △우승 회오리FC가 차지했고, △준우승 어흥FC △3위 블랙베리·군청적라회가 각각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회오리FC 김상철 △우수선수상 어흥FC 추인엽, 최다득점상 회오리FC 노재구 △감독상FC 정수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