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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공무원 초청 오찬 마련

admin 기자 입력 2024.04.17 23:24 수정 2024.04.17 11:24

노행2리 마을주민들, 마을회관 리모델링 완공 감사뜻

ⓒ N군위신문

지난 15일 효령면 노행2리 주민들이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해준 공무원들을 초청,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노행2리(마을이장 황정영)는 이날 마을회관에 오찬과 떡, 과일, 음료 등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에 노력한 효령면(면장 박경원) 공무원들을 초청해, 리모델링 완공을 자축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 김진열 군수도 참석해, 효령면 공무원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황정영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해준 공무원들께 고맙다.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오늘 이렇게 잔치를 열어준 마을 주민들께 감사하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효령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공무원이 더욱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령면 노행2리 마을회관과 마을공동주차장은 효령면 명예면장인 김오현 고성레미콘㈜ 대표가 고향을 위한 애향활동으로 지난 1994년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여 지어졌다. 이번에 효령면에서 주민 숙원 및 현안사업으로 노후 된 노행리 마을회관의 창틀과 싱크대, 난방시설 등을 새로 교체·정비했다.

한편 효령면 노행2리 주민등록상 인구는 63세대 80명이지만 실 거주자는 70명으로 평균 나이는 68세다. 이 마을은 군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형 마을 만들기는 씨앗·새싹·열매·희망·행복 등 5단계로 구성,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도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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