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장병제, 이하 재경산악회)는 지난 7일 서울대공원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제 산악회장을 비롯해 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서성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장, 임종환 재경산성면향우회 회장, 박성춘 재경산악회 부회장, 노왕훈 재경산악회 산대장, 박미숙 총무 등 산악회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장병제 산악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향우들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서성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장은 “평소 바빠 향우들과 만날 기회가 어려웠는데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 아래서 반가운 향우여러분들과 바람을 쐴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은 2.8km,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이다.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 걷기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