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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군위읍명예면장,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힘보탤것

admin 기자 입력 2024.04.18 18:02 수정 2024.04.18 06:02

주인숙 명선차문화연구원장, (茶)차문화와 인성주제 “다도시연”

ⓒ N군위신문

이윤희 군위읍 명예읍장이 지난 6일 고향 군위읍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정 나눔의 시간을 갖고, 고향발전을 함께 하기로 했다.

경북 경주시 소재 명선차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환담회는 장판철 군위읍장을 비롯해 군위군청 이창원 총무과장, 이봉영 총무팀장, 이지숙 행정팀장, 김병석 부읍장, 장기석 군위읍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윤희 명예읍장은 환담회 장소에 도착한 고향 공무원 한 명 한 명과 모두 악수를 하며 명선차문화연구원 방문을 환영했다.

이윤희 명예읍장은 “향우들은 모두 고향이 잘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 군위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판철 군위읍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오늘 이렇게 특별한 자리에 초청하여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평소 고향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욱 고맙다”며 “고향 군위읍은 항상 이윤희 명예읍장님을 환영하니 자주자주 고향을 찾아와 주시기시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 N군위신문

이창원 총무과장은 “군위군이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이윤희 명예읍장님처럼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빛내주고 계신 출향인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출향인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인숙 명선차문화연구원장이 차(茶)시연을 선보였다. 주 원장은 다도 시연과 강의 등을 통해 고유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널리 보급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주인숙 원장은 군위읍 일행단에게 말차, 녹차, 숙차 시연으로 다양한 차 시음과 함께 차문화를 알려주었다. 또 차(茶)와 인성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원장은 “차를 직접 우려내는 것은 저절로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시간이 된다”면서 “차의 향기는 늘 처음이나 끝이 같은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례를 전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더불어 “차문화는 인성과 예절을 배우고 가족간 세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한 명상으로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여유를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차를 시음한 참석자들은 “처음 마셔 본 차의 맛과 향에 취해 눈과 입이 행복했다. 특별한 자리에 귀빈으로 초대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환담회에서 군위읍 일행단은 이윤희 명예읍장에게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 출향인들과 군 간의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장판철 군위읍장은 오는 5월17일 열리는 군위읍 효체육 행사에 이윤희 명예읍장을 초청하며 축사를 부탁했다. 또 이창원 총무과장은 주인숙 명선다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해 공직자 교육시간(9월 2일)에 특별강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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