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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소보중 총동창회, 동문가족 체육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4.05.02 23:20 수정 2024.05.02 11:20

ⓒ N군위신문

소보중학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우정을 다졌다.

‘제20회 소보중학교 총동창회 동문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4월28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이정희 군위군새살림회 회장 이창균 군위군 부군수, 이창원 군위군 총무과장, 사공명상 소보면장, 손숙희 의흥면장, 홍복순 군위군의회 의원 등 동문과 가족,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 1부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임원소개, 감사패·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교가 제창,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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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체육대회는 임원 및 선수단 입장, 성적 발표 및 시상, 행운권 추첨, 폐회사, 폐회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하봉(7회) 고문과 김영대(10회) 고문이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홍경식(15회) 재무부회장, 남기진(12회) 서울경인지역 회장, 장재석(15회) 소보지역회장, 김득용(12회) 기별회장, 정병화(14회) 기별회장, 김금자(15회) 기별회장, 박병규(16회) 기별회장, 홍필규(17회) 기별회장, 이용철(21회) 기별회장이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 N군위신문

김승준 소보중학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간의 단합된 모습과 건강하고 진취적인 소보인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신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소보중 동문들이 앞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서로를 위하는 자세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창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보중총동창회 제20회 동문가족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항상 고향 군위에 애정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소보중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덕수 소보중 은사는 “역사와 전통의 소보중을 졸업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일하는 5천여 명의 소보중인은 자긍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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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명상 소보면장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요즘,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간 끈끈한 교류는 물론이고 나아가 소보중총동창회와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소보중 동문들은 피구, 승부차기, 제기차기 등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 기수별로 단합된 힘과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회 결과, 종합성적 1등은 14회, 2등은 19회, 3등은 16회가 각각 차지했다. 또 특별시상을 통해 입장상은 15회, 매너상은 10회·20회, 최다참가상은 15회가 차지했다.
ⓒ N군위신문

한편 소보중학교는 1966년 12월27일 학교법인 소보학원 인가, 1967년 2월21일 소보중학교 설립인가, 1967년 3월 2일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후 47년 동안 총 4,4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4년 3월 1일 폐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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