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 영주 부석사 산행

admin 기자 입력 2024.05.03 00:13 수정 2024.05.03 12:13

ⓒ N군위신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회장 서성도, 이하 산악회)는 지난 4월 27일 산악회 회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산행을 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일원 부석사와 영주댐 둘레길을 걸은 산악회 회원들은 초여름 날씨를 즐기며 체력을 다지고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성도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기산행에 참여해 준 산악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친목과 화합이 가장 잘되는 산악회다. 앞으로 산악회 활동에 회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산악회를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 회원 간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소백산 국립공원의 봉황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세운 화엄종(華嚴宗) 사찰이었다. 부석사의 이름을 직역하면 ‘땅에서 뜬 돌’이란 뜻인데, 이는 불전 서쪽에 큰 바위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 돌’이라 한 데서 연유됐다.
부석사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 등의 국보와 3층석탑·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三聖閣)·취현암(醉玄庵)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영주호 둘레길은 영주댐이 건설되며 거대한 생태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다. 둘레길은 영주댐 전망대가 있는 용마루 1공원과 영주호를 관통하는 출렁다리가 있는 용마루2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