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는 지난 4월 24일 군위군민회관에서 2024년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이장기 회장과 집행부 임원, 김진열 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원, 박수호 군위군기로회장, 군위문화원 박승근 원장, 박병선 NH농협군위군지부장,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홍희동 군위군산림조합장 등 내빈과 최종구 지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읍면동 분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회장인사, 축사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회 임원 소개, 개회선언, 성원보고, 감사보고, 안건 심의·의결(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토의 사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구 노인회군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올해도 군위군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노인회군위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를 아껴주고, 서로를 존중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대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과 소통, 공감하는 노인복지 행정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과 늘 함께 의논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수현 군의회 의장은 “100세 시대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웃음꽃 피는 경로당 조성, 노인일자리 만들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인지도자 교육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