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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홍진규 전 도의원, 군위문화원장 출마 뜻 밝혀

admin 기자 입력 2024.05.03 00:21 수정 2024.05.03 12:21

“젊고 힘있는 일꾼 명품 문화원을 만들겠다”

↑↑ 홍진규 전 도의원
ⓒ N군위신문
홍진규 전 경상북도의회의원(64)이 6월경에 실시되는 제11대 군위문화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도의원은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삶의 질을 높인다면 행복한 일상이 된다”며 “삶의 질은 향유하는 문화생활에서 오듯이 이제부터 문화원은 군민에게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명품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 해왔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구시민으로서 누려야할 문화혜택은 대구의 8개 문화원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해야만 모든 군민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군위문화원이 도약하지 못하는 이유로 ‘예산이 없다’, ‘사람이 없다’ 등 무기력과 타성에 젖은 안일함을 지적하며 “이제 문화원은 회원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대구시와 군위군의 문화사업을 잘 수행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준비된 원장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홍 전 도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낙선 후 팔공산과 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에 전념하며 중앙부처, 대구광역시 등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각종 문화공연, 전통문화교실, 청소년 인성교육, 인문학 강좌 등을 유치했다.

또 국립공원공단에도 군위군의 전통문화를 심기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대의 문화원장은 더 이상 존경받는 마지막 자리가 아니라 대구시의 젊고 유능한 문화원장들처럼 발로 뛰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대구광역시 시대에 걸맞은 마인드를 갖춘 사람, 중앙부처 및 대구시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낼 경험과 인맥을 가진 사람, 젊고 힘 있는 자신이 군위문화원의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홍진규 전 도의원은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대학원 축산학과(농학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제9대·제10대 경상북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군위군체육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의흥향교 장의,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 군위라이온스클럽 제29대 회장, 경상북도 민방위소양교육 강사, 군위포럼 대표, 군위포커스 회장, 한국이엠사업㈜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팔공산문화포럼 회장, (사)한밤마을문화관광마케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한국지식인증, 대통령 표창, 검찰총장 표창,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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