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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포럼 차기 운영위원장으로 사공정한 재무를 선임됐다.
군위포럼은 지난 4월 22일 군위읍 소재 일미정에서 홍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회의록 승인·서명, 성원보고, 위원장 인사, 총무·재무보고, 의안 심의·의결, 기타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진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포럼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군위지역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현실에 도움이 되는 대안 제시를 위해 포럼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김천일 총무와 사공정한 재무가 2023년 포럼활동을 보고했으며, 2023년도 사업실적결산(안), 2024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그리고 2024년 임원개선을 통해 사공정한 재무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천일 총무를 유임했다.

사공정한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위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포럼 위원도 증가시키고 조직도 확대해 새로운 사업개발도 하는 등 단단한 사회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위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24일 창립한 군위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0여명의 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정책개발을 위해 강연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