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군위문화원의 새로운 원장을 뽑는 선거가 다가왔다.

제11대 군위문화원장 선거에 안정권 당선이 유력한 현 박승근 원장이 지난 2월 28일 2024년 1차 군위문화원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뜻을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이번 문화원장 선거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위문화원은 지난 5월 20일 제2차 이사회를 열어 군위문화원 임원 선거규정에 의거 선거사무의 공정한 관리를 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 7인을 선임하여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군위문화원 선거관리위원은 △위원장 이종준 이사 △부위원장 김종기 이사 △위원 정미의·김광모 부위원장, 김국진·오정한 감사, 사공은자 이사 등 이다.

선관위원의 임기는 위촉시부터 선거종료 후 1개월이며 위원장을 선거일 공고일에 선거위원회는 선거인명부작성 △후보자등록업무 △선거계도관한사항 △투표 및 개표관리에 관한 사항 △당선인 결정 선거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처분 △기타선거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당한다.

군위문화원장 선거권자는 선거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군위문화원 회원명부에 등재된 회원(임원선거규정 제8조)이며 입후보 자격은 선거공고일 현재 1년이상 군위문화원 회원명부에 등록된 회원(임원 선거규정 제12조)이어야 한다.

이와관련 후보자 등록은 이달 6월경(2일간)에 실시할 예정이며 등록서류는 △후보자등록 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이력서 1부 △소견서(A4용지 1면이내) 1부 △신원확인서(범죄행위조회서) △기탁금 300만원(군위문화원 선관리규정 제14조 1항6에 의거 기탁금은 입후보자가 중도 사퇴하더라도 반한하지 않는다)으로 규정 되어 있다.

군위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명부열람기관(2일간)을 거처 다가오는 7월11일에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문화원장 선거당선은 출석회원 과반수의 투표와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임원선거규정제2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