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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지회장은 지난 6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SISA대한뉴스에서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와 (사)서울시민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최종구 지회장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군위군지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최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활성화하여 노인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 지회장은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과 삶의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교육 진행과 노인의 날 등 각종 행사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예를 다하는 등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취업활동 및 노인 사회 활동을 지원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사업,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등 일자리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군위댐 실버지킴이단’을 발족하여 군위댐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투기와 낚시 등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10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각 읍면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해 노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물품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에 봉사하는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노인재능나눔대회에서 이사장상, 이웃돕기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최 지회장은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증진에 힘을 쏟아 이번 ‘2024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구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은 물론 노인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열정을 다 바칠 것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지회장은 지난 2월에도 대구시로부터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고 받은 첫 시민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