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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

admin 기자 입력 2024.08.27 16:35 수정 2024.08.27 04:35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 N군위신문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나영욱)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김수년)는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함께 지난 8월 22일 의성읍, 비안면, 다인면에 소재한 3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1일에 걸쳐 약 40일 동안 의성지구(회장 김명국)에서 주관하여 해당되는 읍·면사무소 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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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의 가정은 부모와 3명의 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2명의 자녀가 지적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가정으로 샤시 고장과 집의 노후화로 겨울이면 집이 추워, 베란다 샤시, 방문, 중문 등의 교체, 싱크대 및 신발장 교체하였고, 비안면과 다인면은 20여 년 동안 집을 치우지 않고 있어 다인면의 자원봉사센터 및 가족지원센터의 도움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의 봉사로 쓰레기 치우기 작업도 함께 하였으며, 도배, 장판 등의 교체 작업으로 총 1,500여 만원 상당의 비용으로 깨끗한 환경에서의 생활할 수 있도록 집 고치기 사업을 시행하였다.
ⓒ N군위신문

수혜자들은 “겨울이면 추웠는데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또 깨끗하고 쾌적한 집안환경으로 바뀌어 가족 중에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영욱 지청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3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김수년 협의회장과 김명국 의성지구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에 희망을 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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