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군위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가 다가오는 10월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과 대구 편입 1주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으로 전 군민과 출향인이 화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군위군체육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8월 23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읍·면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신현수 회장은 인사말에 “이번 대회를 통해 10만 시대를 향해 발전해 나가는 군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위군민이 세대와 지역을 뛰어 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신 회장은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가 군민과 출향인의 뜻 깊은 대회가 되고 일상에 지친 군위인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는 개최 전날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문화공연 및 드론쇼 등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어 군민체육대회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체육행사,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일정을 보면 식전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개회식에서 개식 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설명, 군민의 노래 합창,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되고 식후 음악 대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체육 행사는 400m 계주, 줄다리기, 공굴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고리걸기, 한궁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축제 마지막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에 읍·면 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체육회는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가 군민과 출향인의 뜻 깊은 대회인 만큼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