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이하 재부향우회)는 지난 3일 부산 외식1번가에서 집행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총무·재무보고, 의안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부향우회는 이날 향우회 활성화 방안과 고향 사랑운동 관련 협의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장영주 회장은 “9월임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 한가위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기를 바란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임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완표 명예회장은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며 어느새 내가 제일 연장자가 된 것 같다”며 “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는 장영주 회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향우회에서 정답게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 이어진 만찬에서 고향 군위의 풍성하고 정겨운 이야기가 오고가는 가운데 이사회 모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재부향우회는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1회 정기총회를 비롯해 매월 1회 이사회, 연말 송년회, 단합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 고향사랑의 실천을 위해 군민의 날 행사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하며,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