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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농협, 톤백용 저울 영점 조정 무상 검사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24.09.25 15:37 수정 2024.09.25 03:37

ⓒ N군위신문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지난 9월 24일 군위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톤백용 영점 조정
검사를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군위농협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실시하였다.

그동안 수매현장에서 중량 오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반복됨에 따라 농업인 영농편익과 실익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는 개별 검정에 따른 비용이 출장비를 비롯해 최소 20∼30만원에 달해 농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여겨져 왔기에, 그동안 영점검사에 소극적이거나 무관심 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인해 중량 오차로 인한 농가의 마찰이 자주 발생하였고 수매에 대한 불신까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강구하여 즉각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검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비용 전액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가에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농업인과 함께라는 군위농협 본연의 업무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형준 조합장은 “쌀소비 둔화에 따른 가격 하락에 농가의 시름이 얼마나 크실지 생각하면 참담한 심정이다. 이번 대량 무상검사를 통해 벼 재배농가에 미약하지만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시기를 바라며, 쌀소비 촉진 및 농가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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