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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팔공농협, 군위 사과대추 본격 출하 시작

admin 기자 입력 2024.09.30 23:10 수정 2024.09.30 11:10

ⓒ N군위신문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우리지역 주요 농산물 대표 품목인 대추 유통을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사과대추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과대추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몸 속 노폐물 배출을 용이하게 돕고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암 작용을 하는 사포닌, 리코펜, 폴리페놀, 베타가로틴 같은 식물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위에서 생산한 사과대추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과대추 출하작업은 팔공농협 임산물센터에서 대추공선출하회 회원의 계약 재배 물량을 대상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방식으로 하고 있다.

팔공농협은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지역내 대추 생산량이 감소하여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보다 나은 수취가격을 선점하고자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과대추를 유통하고 있다.

이삼병 조합장은 “올해에는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대추 생산량이 감소하여 농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은데 팔공농협은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하여 농가수취가격 증대에 힘써 농민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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