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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창간 29주년을 맞은 군위신문에게

admin 기자 입력 2024.10.03 23:35 수정 2024.10.03 11:35

↑↑ 대구일보 배철한 국장
ⓒ N군위신문
군위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알 권리와 군위의 변화된 모습을 생생하게 알리며 동반 성장해온 군위신문이 창간 29주년을 맞았다.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군위신문은 궁극적으로는 동네신문이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공론장 역할을 해 왔다.

큰 신문과 방송이 전해줄 수 없는 이웃들의 진솔한 삶과 희망, 그리고 고통마져도 담아냈다.
단지 단체장이나 유지의 동정을 싣는 것이 아니라 일반 주민을 주인공으로 여기고 그들의 일상을 밀착착해서 다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천개에 달하는 지방신문의 홍수속에 독보적인 취재력으로 지방자치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온 군위신문은 지난 29년간 뒤돌아 볼 시간도 없이 언론의 자유와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 그 세월.

애독자들의 격려와 질책에 더욱 분발해야 된다는 중압감을 느끼면서 늘 고민하고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군위신문 사공화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사회 저변의 어둠을 밝히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팍팍한 삶에 온정을 더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당위성을 모토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온 군위신문.

군위신문은 젊고 패기가 넘치기에 창간 29주년을 계기로 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를 희망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정론직필을 통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소흘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정론직필을 지향하는 군위신문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으로 사실 그대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거듭 당부한다.

군위신문은 군민들의 사랑과 격려, 응원에 힘입어 다양하고 심층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으로 자리잡았다고 보고 건강한 언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또한기대해 본다.

군위신문은 29주년 창간을 계기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애독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구하며 묵묵히 정진해주기를 바라며,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울여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정론직필과 공명정대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언론사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군위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군위군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으로서 발전적 제안과 건전한 비판을 아끼지 않아 주리라 믿으면서 다시한번 군위신문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보다 신속하고 공정성을 잃지 않는 보도에 더욱 매진해 나가기를 주문한다.

배철한 국장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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