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두열)은 군위 거점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동일 학교급 간 학생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천체 관측 활동을 통한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하여 천체관측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11일 관내 초·중학생 40명이 참가하여 △간이천체망원경 만들기 △가을 밤 별자리 이야기 강연 △자신이 직접 만든 천체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달, 구상성단(딥 스카이), 토성 등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늦은 밤 가을 밤하늘의 해, 달, 별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한 기억은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김두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늦은 밤 책상과 교과서를 벗어나 밝은 미소와 편안한 마음으로 밤하늘과 우주의 근원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학생, 학부모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